한전, '천문학적' 적자 기록
박동희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3조660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조5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8% 증가했으나 3조원 가까운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한전은 이같은 영업 손실에 대해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구입전력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조5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8% 증가했으나 3조원 가까운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한전은 이같은 영업 손실에 대해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구입전력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