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국내10개 은행등급 하향조정
오상연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오늘 국내 10개 은행 가운데 외화표시 등급이 국가신용등급인 A2보다 높은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의 신용등급을 모두 A2로 조정했습니다.
외화표시 신용등급은 은행이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적용되는 등급으로 다른 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사의 경우 금융회사의 신용등급을 해당 국가신용등급보다 같거나 낮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씨티은행과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농협과 신한은행은 국가신용등급보다 높은 등급에서 A2로 등급이 하향됐고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 등은 기존 등급인 A2가 유지됐습니다.
무디스는 이미 지난달 15일 "한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가신용등급인 'A2' 아래로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해 왔습니다.
외화표시 신용등급은 은행이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적용되는 등급으로 다른 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사의 경우 금융회사의 신용등급을 해당 국가신용등급보다 같거나 낮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씨티은행과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농협과 신한은행은 국가신용등급보다 높은 등급에서 A2로 등급이 하향됐고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 등은 기존 등급인 A2가 유지됐습니다.
무디스는 이미 지난달 15일 "한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가신용등급인 'A2' 아래로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