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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의약품 위해사범 전담 수사단 출범

박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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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위해사범 중앙수사단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식의약품 위해사범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상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식품의약청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식의약품 사범을 신속하게 검거하기 위해 '위해사범 중앙수사단’을 출범했습니다.



위해사범 중앙수사단은 미국 식품의약품청의 범죄수사부(OCI)와 같은 준사법권을 가진 수사 전담 조직으로, 앞으로는 식약청이 먹거리나 불법 의약품과 의료기기 사범을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됩니다.

식의약품의 수사를 전담할 검사는 류동호(사시 41회) 검사로 검사가 파견되기는 식약청 출범이래 처음입니다.

[인터뷰] 류동호 / 식품의약품안전청 특별수사기획관
"왜 이런 부분이 발생했을까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했습니다. 식품위생조사기관의 조사때도 구조적으로 하고, 범죄가 일어날수 밖에 없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수사단은 총 80명 규모로 본청에 수사전담요원 20명이 상근하고, 6개 지방청에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정된 60명이 활동하게 됩니다. 전담 검사의 지휘에 따라 직접 수사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지난해 농심, 동원F&B,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식품업계는 이물질과 멜라민 파동으로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기자]
식약청의 수사단 발족을 계기로 식의약품 위해사고가 대폭 감소할 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MTN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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