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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유동성 증가세 7개월째 둔화

오상연

지난 해 12월중 광의통화(M2)가 전년 동기대비 13.1% 늘어나 7개월째 유동성 증가 속도가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2 증가율은 지난해 5월(15.8%)까지 상승세였지만, 6월(15.1%)부터 11월(14.0%), 12월에 걸쳐 7개월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요상품별로 보면, 결제성예금 증가폭은 늘었지만 머니마켓펀드(MMF) 증가폭이 줄었고 시장형 상품은 감소폭을 키웠습니다.

결제성 예금은 요구불 예금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7조7000억원 증가해 전달(6조3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MMF는 전달 3조5000억원 증가에서 12월 1조1000억원 증가에 그쳤고, 시장형상품은 은행의 자금사정이 호전되면서 양도성예금증서(CD)가 큰 폭으로 순상환돼 전달 3조9000억원 감소에서 12조3000억원 감소로 감소폭을 키웠습니다.

M2 구성상품을 제외한 광의유동성(L, 말잔)도 10.6% 증가에 그쳐 전달보다 증가율이 0.2%포인트 떨어져 4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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