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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단가 높아.. 교역조건 '악화'

오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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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악화돼 수출입에 따른 소득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단가보다 수입단가 상승폭이 커 수출입에 따른 채산성이 나빠졌습니다.

17일 한국은행은 2008년 우리나라의 소득교역조건 지수는 104.4로 전년과 비교해 8.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5.8%, 2007년 7.7%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선 것입니다.

소득교역조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양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이하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교역조건이 악화된 이유는 수출단가보다 수입단가 상승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수출단가는 108.4로 전년(103.8)보다 4.4%오른 데 그쳤지만, 수입단가는 138.1로 전년(114.0)보다 21.1%나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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