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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470원 돌파

오상연


원/달러 환율인 7일 연속 급등하면서 장중 한때 1470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날보다 11원20전 급등한 1466원70전에 개장한 환율은 개장 직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 때 1476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낙폭 만회에 나서면서 환율 상승폭이 줄어 오전 9시3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68원5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470원선을 넘으면서 외환 당국에 개입에 대한 경계심리도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증시 급락과 동시에 동유럽권 국가들의 부도위기가 고조되면서 유로화 평가 절하가 이뤄져 국제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돼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가능성과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신청 가능성 등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뒷받침하는 악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100엔당 원/엔 환율은 1592원4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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