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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위원장 "외환시장 위험 검토하라"

[MTN오후의투자전략]이 시각 보도국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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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동수 금융위원장 "외환 시장 위험 면밀히 검토해라"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최근 외환시장불안으로 시장의 걱정이 많은데 금융기관의 운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금융감독원과 같이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오늘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거시적인 환율 대응은 외환당국에서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융위원회가 남의 일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개별 상품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적으로 검토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최근 외화 파생상품을 가입하는 것을 자제하면서 환위험에 과도하게 노출되고 있다"며 "은행과 기업간의 접점을 찾아서 기업들의 환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에 노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 외국인 선물매도 4만 계약 넘어서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4만 계약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은 3월 만기 선물을 12시 10분 현재 5200계약 순매도하고 있으며 어제까지 누적 3만 7천 계약을 감안하면 4만 계약 순매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이 선물을 4만 계약 넘게 순매도한 것은 2007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은 최근 7거래일 연속으로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이 기간 순매도한 것만 2만 3천 계약에 달합니다.

◇ 인테넷뱅킹도 계좌 지급정지 가능해진다

앞으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도 계좌 지급정지가 가능해집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최근 발생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등에 의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계좌지급정지가 가능하도록 관계금융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따라 피해자는 금융회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금융회사의 사고신고 전화로 신고를 하면되고, 이후 영업일 기준 24시간 이내에 금융회사에 '전자금융사기자금지급정지요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금융회사는 신고를 받은 즉시 자행계좌에 대해서는 직접 지급을 정지하고 타행계좌에 대하여는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우리은행 대졸초임 20% 삭감

우리은행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초임을 20% 삭감하고, 절감된 비용으로 신규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대졸 신입행원의 연봉은 지금의 34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낮아지며 200명을 기준으로 할 때 절감되는 비용은 14억원입니다. 또 우리은행은 3월부터 1200명의 청년인턴을 추가로 채용,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인턴은 3개월 주기로 300명씩 채용되며, 정규직 채용인원의 20%는 우수인턴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한편, 우리은행을 제외한 국민, 신한, 하나 등 6개 시중은행의 대졸초임은 4316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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