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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해외투자서 반토막, 450억달러 평가손실

오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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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로 인한 글로벌 주가 하락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기관들이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 등에서 450억달러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외국환은행ㆍ증권사ㆍ자산운용사ㆍ보험사 등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시가 기준으로 지난해말 현재 539억8000만달러로 2007년말(1166억1000만달러)에 비해 626억3000만달러, 53.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소분 중 순매도는 170억3000만달러에 그쳤지만 평가손실이 45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해외투자 잔액은 2007년의 절반 이하로 크게 줄게 됐습니다.

해외에 투자된 자산은 주식이 266억1000만달러로 전체의 49.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채권 164억7000만달러, 우리나라사람이 발행한 외화표시채권 등 코리언페이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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