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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544원까지..아직도 달러가 고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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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온갖 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지속했습니다. 27일에는 1530원, 1540원을 차례로 돌파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50전 오른 153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개장전 지난 1월 경상수지가 13억60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하자 방향을 위로 튼 환율은 장막판 전고점의 저항까지 무너뜨리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당국의 개입 의지가 강하지 않다는 분위기까지 형성되며 한때 1544원까지 올랐습니다.

전날 정부와 금융당국이 외화유동성 확충방안을 내놓았고 한국과 유럽연합(EU)간 통화스와프 체결소식까지 이날 장중 전해졌지만 오히려 달러매수세가 강화됐습니다.



2월의 마지막거래일을 맞아 달러 매수세가 집중됐다는 분석입니다. 시장관계자들은 역외 환율(NDF)시장에서 달러매수세가 유지된 가운데 선물환 매도세력의 손절매가 잇따랐고 월말 달러 결제 및 해외 송금 수요가 가세했다고 전했습니다.

2월의 환율 종가가 급등함에 따라 키코 가입 중소기업들의 달러 결제 부담은 한층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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