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채 갚을 능력된다'…외신보도에 '발끈'
최환웅
정부는 우리 나라의 외채상환능력에 문제를 제기하는 외신들의 보도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오늘자 신문에 회사채를 제외하면 정부의 외환보유액은 1700억 달러에 불과해 2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단기외채를 상환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내용의 칼럼을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200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 가운데 즉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예치금과 유가증권이 99.6%'라며 '우리나라의 외채상환능력은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는 한편 지난 금요일에는 우리나라의 부도위험이 남아공과 헝가리에 이어 3번째로 높다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의 보도에 해명자료를 냈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오늘자 신문에 회사채를 제외하면 정부의 외환보유액은 1700억 달러에 불과해 2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단기외채를 상환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내용의 칼럼을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200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 가운데 즉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예치금과 유가증권이 99.6%'라며 '우리나라의 외채상환능력은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는 한편 지난 금요일에는 우리나라의 부도위험이 남아공과 헝가리에 이어 3번째로 높다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의 보도에 해명자료를 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