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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차관 "외환보유고 2000억$, 얽매일 필요 없다"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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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은 오늘 "외환시장에서 행동할 때 2000억달러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허 차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쏠림현상이 있거나 투기적인 흐름이 있을 때 필요하면 당국이 시장에서 미세조정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차관은 환율상승에 대해 "3월 위기설이나 외채에 대한 잘못된 이해 등 막연한 불안감도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단기외채 1500억 달러 가운데 400억 달러는 헤징 자금이라 갚아야하는 부채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허 차관은 또한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일본과 직접 경쟁하는 일부 품목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은 환율이 양날의 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차관은 한편 "양도세 중과는 투기억제 목적으로 과도하게 조정된 면이 있다"며 거래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화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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