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값이 너무해"..CJ, 4개월만에 또 올려
김경미 MTN기자
CJ제일제당이 설탕 제품의 출고가격을 4개월 만에 또다시 크게 인상해 식품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9일부터 설탕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5% 인상에 이어 4개월만에 또다시 큰 폭으로 가격을 올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식품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식품업체 관계자는 "CJ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다른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며 "이럴 경우 4월경부터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고환율로 인해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연료비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9일부터 설탕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5% 인상에 이어 4개월만에 또다시 큰 폭으로 가격을 올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식품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식품업체 관계자는 "CJ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다른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며 "이럴 경우 4월경부터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고환율로 인해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연료비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