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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위기 돌파 자구책 발표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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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경영에 들어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위기극복을 위한 자구 노력안을 발표하고 정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현대기아차와 GM대우, 르노삼성과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는 오늘 사장단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 산업을 살리기 위한 자구책을 내놓고,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노사 협력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과 부품협력업체와의 상생 노력 등을 강조했습니다.

업계는 "쌍용차 법정관리 등 최근 자동차 산업의 위기는 정부의 지원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며 정부의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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