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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LG생과, 오늘부터 세무조사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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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와 LG생명과학 등 LG그룹 계열사가 오늘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25일부터 세무조사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사전통지서를 LG상사 앞으로 발송했습니다.

국세청은 조만간 LG생명과학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제1조사국에서 진행하는 정기 세무조사로, G상사는 2004년에, LG생명과학은 2002년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대개 규모가 큰 기업은 5년에 1번 정기 세무조사 대상이 됩니다.

LG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로 그룹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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