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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350p에서의 스트레스 테스트

[MTN 김나래의 여의도 전략]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어제 돼지독감이라는 새로운 뉴스로 시장에 긴장감을 줬었고요.
또 코스피는 이틀 연속 1%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4월 중순 이후, 1350P 공방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1,350선 밑으로 내려오면서 본격적인 조정이 아닐까? 걱정스러우실텐데요.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오늘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우리 시장은 현실과 기대사이의 갭을 축소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현대증권은 이번주간은 기업실적과 매크로지표가 대체적으로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기관투자가들 중심으로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돼지독감의 파장 여부에 시장이 좀 더 긴장감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 현재와 같은 조정 분위기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지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자는 관점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코스피는 현재 1350P의 지지를 테스트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고요.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올라타야 하나 말아야 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이 투자자의 가장 큰 걱정이라면서 내부 모멘텀 공백으로 당분간 지수 상승 탄력이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급격하게 지수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볼까요? 우리투자증권은 개선되고 있는 실적전망을 고려할 때 아직 추세는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하지만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와 수급 변화에 의한 주가 급변동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보유종목을 슬림화하고, 조정을 이용해서 IT와 자동차를 비롯해 실적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이나 정책수혜주를 중심으로 보다 중기적인 차원에서 저점매수 기회를 엿보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굿모닝신한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아직까지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일부 건설과 통신 그리고 조선 관련주들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의 바통을 이어받고 있고 아직까지는 상승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1,350pt대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KOSPI는 추가적인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면서 대내외 변수들의 단기적인 영향력을 감안해 대응하자고 밝혔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어제 돼지독감으로 미국과 세계보건기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하지만 돼지독감으로로 피해를 본 산업도 있지만 수혜를 본 업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먼저 제약업종부터 보겠습니다. 대우증권은 동물백신과 인간백신 관련업체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 동물용 백신 관련 업체는 씨티씨바이오와 중앙백신, 중앙바이오텍과 대성미생물 등이 있고. 인간용 백신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감백신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녹십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치료제 타미플루와 관련해서는 유한양행과 유한화학을 들었습니다.

항공업종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돼지 인플루엔자가 국제여객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까지는 크지 않지만, 과거의 사스나 조류독감 때를 생각해보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어, 국제여객 수요 회복에 대한 리스크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기계업종 보겠습니다. SK증권은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재도약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관심종목으로는 태광과 성광벤드를 제시했습니다.

휴대폰 업종을 보면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최근 글로벌 휴대폰 수요가 몇몇 지역에서 안정화되어 간다는 노키아의 코멘트 등은 국내 휴대폰 부품 업종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LG텔레콤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LG텔레콤의 1분기 실적은 예상을 크게 넘는 이익을 실현했다면서 올해에도 이익의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고 목표주가는 만천8백원 유지를 제시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내수 우량주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안정적인 이익 증가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상태 라면서 투자의견 은 매수유지고 목표주가는2만9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다음은 LS산전입니다. 삼성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를 제시했습니다. 어제 1분기 실적 발표는 예상보다 하회했지만 경기침체기를 감안하면 잘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 시범단지를 앞당겨 2011년까지 구축할 것을 발표했는데 앞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상향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LG화학입니다. 대신증권은 LG화학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넘었다며 하반기에는 전지 등 정보전자소재가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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