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임원, 미국서 가격담합 1년 징역형
박동희
LG디스플레이 K모 부사장이 미국 시장에서 LCD패널 가격 담합에 가담했다며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 법무부 차관보 크리스틴 바니는 "이들 업체들은 미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서 쓰이는 상품의 가격을 담합했다"며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심각한 사기"라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는 2006년 LCD 가격 담합 행위를 조사한 이후, LG디스플레이, 일본의 샤프와 히타치 디스플레이, 대만의 청화픽처튜브사 등에 대해 전부 6억16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이를 주도한 임원들에 대해선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미 법무부 차관보 크리스틴 바니는 "이들 업체들은 미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서 쓰이는 상품의 가격을 담합했다"며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심각한 사기"라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는 2006년 LCD 가격 담합 행위를 조사한 이후, LG디스플레이, 일본의 샤프와 히타치 디스플레이, 대만의 청화픽처튜브사 등에 대해 전부 6억16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이를 주도한 임원들에 대해선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