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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불안감 확산

[MTN 4시N] 경제365 현장속으로
성건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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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현장 속으로...> 산업부에 김신정기자 자리했습니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 국내에도 첫 환자가 발생했다구요?

김신정 기자
네, 돼지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결국 국내에서도 발생했습니다. 50대 여성으로 확인된 이 사람은 최근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그 환자는 결국 ‘추정환자’로 판명 났지만, 그래도 아직 국내발명에 대한 공포가 사그라진 것은 아닙니다. 



이대호 mc
그럼 일단 발병된 사람의 경우 어떻게 치료를 하게 되나요?
 
김신정 기자
일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접종 받고. 국립보건 연구원에 의심환자의 상태가 보고된 후 정밀 진단해 ‘추정환자’로 판명되면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 최종확진을 의뢰하게 됩니다. 보건당국은 증상과 최근 이동경로 등으로 볼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있으며 급성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인플루엔자 A는 확인됐지만 H1.H3  인플루엔자는 음성일 경우 ‘추정환자’로 분류합니다.
 
이대호 mc
의심환자, 추정환자 뭐가 복잡한데 일단 돼지인플루엔자 어떤 병인지... 감염경로나 예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을지대학병원 감염내과’의 이기덕 교수, 전화 연결 *****
 
안녕하십니까?
 
Q.  돼지인플루엔자, 돼지에서 비롯된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간의 전염이 될 수 있나요?
 
Q.  이미 국내에서도 발병이 됐다고 하니까 더 겁이 나는데... 예방을 하려면?
 
Q. 백신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미리 예방하는 주사를  맞을 순 없는 건지?
 
Q.  돼지고기 익히면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먹어도 될까요?
 
이기덕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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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mc   
정부에선 일단 국가재난단계를 격상시켰단 소식도 있던데?
 
김신정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국가재난단계를 두 번째 단계인 ‘주의’로 1단계 격상하는 한편, 관계부처 차관들을 소집해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일일상황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관계 부처로부터 진행상황을 매일 보고받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돼지인플루엔자를 사스와 같은 급의 전염병으로 임시 지정해 격리조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출입국자에 대한 검역과 발열 감시등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제 보유 분을 현재의 2배인 500만 명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대호 mc   
멕시코에서는 현재 1614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해 이미 149명이 사망했다고 하고...미국에서도 텍사스주, 켄사즈주, 켈리포니아, 뉴욕등 전 지역에서 의심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당지역 여행계획이 있거나 여행 중이신 분들도 모두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경제 365 <현장 속으로> 김신정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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