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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구긴 SKT', 점유율 50.5% 무너져

김경미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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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4월 가입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KTF는 지난달 7만여명의 순증가입자를 모으며 누적가입자수를 1400만명으로 늘렸으며 LG텔레콤도 6만여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해 전체 가입자수 84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전달보다 8000명 가량 줄어든 12만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해 전체 가입자수 2300만명을 기록했지만 시장점유율은 50.47%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휴대전화 인구는 4월 한 달간 26만명 증가해 총 464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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