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사장, "세계 10대 화장품기업으로 도약"

< 앵커멘트 >
아모레퍼시픽이 경기도 오산에 글로벌 통합SCM기지 착공식을 열고 세계 화장품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가장산업단지입니다.

이 곳에 아모레퍼시픽이 총 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최고 수준의 화장품 생산기지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아포레퍼시픽은 착공식을 갖고 세계 10대 화장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오산을 세계 최고의 화장품 생산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11년까지 대지면적 22만4400제곱미터 부지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SCM기지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기자 스탠드 업]
아모레 퍼시픽은 오산 통합SCM기지 구축을 통해 생산·조달·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급변하는 해외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오산 시민의 기업이 되고자 60억원 규모의
'오산시 근로자 종합 복지관'을 지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오산의 훌륭한 기업시민이 될것을 약속하며 고용도 늘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

이밖에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업 역사관, 화장품 제조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MTN 박상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