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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GS건설, 경인운하사업 수주

현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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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과 GS건설 컨소시엄이 다음달 착공하는 경인운하사업의 2개 구역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인운하공사 전체 6개 구간 가운데 2개 구간에 대해 설계 심의한 결과, 사업비가 2천6백7십억에 달하는 1공구, 인천터미널 공사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공사비 천9백30억원의 3공구는 GS건설과 쌍용, 대우자판의 컨소시엄이 경쟁자를 5점차로 따돌렸씁니다.

총 공사비만 1조3천5백억인 이번 입찰은 설계와 시공이 일괄적으로 포함되는 턴키방식으로 이뤄졌고, 나머지 구간에 대한 심의는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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