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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가이트너, 중소은행 TARP자금 추가지원

방명호

◆ 가이트너, “중소은행 TARP자금 추가지원”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중소은행들에 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자금을 추가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연설에서 총 자산이 5억달러 미만인 중소은행들은 향후 6개월간 정부에 구제자금을 추가로 요청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위험가중 자산의 3%까지 신청할 수 있는 구제자금을 5%까지 늘리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재 7000억달러의구제자금중 현재 1100억달러가 사용가능하다며 내년까지 미국 은행들이 250억달러를 상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 크란젝 “ECB 커버드 본드 매입 기존 600억달러보다 늘릴 듯”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 완화 정책으로 추진하는 유로화 표시 커버드본드 매입이 규모가 기존 600억 유로(82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중앙은행 집행위원인 마르코 크란젝은 ECB의 채권 매입 규모가 600억유로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 단기 유가증권도 매입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600억 유로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4월 소매판매 2개월 연속 감소.

미국의 4월 소매판매가 실업과 소비증가의 불확실성 등으로 전달보다 감소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4월 소매 판매가 한달 전 보다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매판매는 3월에 전달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이와함께 미국의 4월 수입 물가 지수가 유가 상승으로 한달 전보다 1.6% 상승했고, 미국 3월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AIG 리디 최고경영자, “구제금융 3년에서 5년 사이 상환 가능 할 것”

리디 AIG 최고경영자가 "경제여건만 허락한다면 3년에서 5년사이에 자금구제와 미국 납세자들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디 회장은 의회 연설에서“시장이 현재의 상황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납세자들의 돈을 모두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약 3년에서 5년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만약에 경제상황이 더욱 나빠진다면 시간은 좀 더 걸릴 것”이라며“세계 경제 상황이 매우 중요하다고”말했습니다.

리디 회장은“금융위험이 줄어들었지만 없어진 것은 아니다"며“하지만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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