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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부산 신항만 터미널 개장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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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해운사 1위인 한진해운이 부산 신항만에서 컨테이너 전용 최첨단 자동화 터미널을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부산에서 김신정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선박위에서 컨테이너 박스가 내려옵니다. 바로 뒤 하늘위로 폭죽이 터집니다.

21만평 부지의 한진해운 부산 신항만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 개장되는 순간입니다.

한진해운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맞춰 1만2천TEU급 선박 3척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최신식 컨테이너 터미널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자동화 시스템까지 적용했습니다. 전자태그 기술을 활용해 컨테이
너 흐름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부산 신항만은 세계적 규모의 미래지향적 항만입니다. 전세계 한진해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선사에게 경쟁력있는 가격을 제시하는 선진항만의 모범을 보일 것입니다"

한진해운은 미국과 일본 등 전세계 총 13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한진해운 신항만'을 통해 오는 2011년 이후 연간 200만 TEU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기 위축으로 해운사업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최영배 한진해운 신항만 대표이사 34:20-34:38
"물동량이 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진해운 신항만이 물량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가장 커다란 숙제인 것은 사실입니다. 우선 TS화물을 증대시키는데 주력하고.."

이외에 한진해운은 다른 해운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부산에 업계 최초로 운항훈련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박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일류 해기사를 양성하기 위해섭니다.

한진해운은 부산항 신항을 동북아시아 최첨단 리딩허브 항만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부산에서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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