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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회장, "마트에 전기차 도입검토"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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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정용 콘센트에서 한 번 충전으로 50km를 가는 전기자동차가 있는 반면
4시간만 충전하면 40km 갈 수 있는 전기 자전거도 나왔습니다.
1년 안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를 볼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시속 130km로 160km를 갈 수 있는 자동찹니다.

전기의 힘으로만 달리는데 무게는 1톤이 안되고 급속으로 충전하면 한 번 충전하는데 30분이면 됩니다.

국내 전기차 제조 업체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차량의 보급 시기를 1년 후로 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원춘건 한국전기차협회 상근부회장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간다. 리드해간다란 측면에서 볼 떄 전기자동차를 우리의 먹거리로 삼지 않으면 향후 우리 경제 미래가 불투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골프용 차량 등으로 근거리 전기차량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에 대한 법적 개념이 없어 아직까지 국내 도로를 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조 CT&T 차장
"아직 배터리의 문제, 가격의 문제 때문에 현재 길거리에서 다니고
1년 이내까지는 근거리 전기차만 상용화될 예정인데요. 국내에서도 하반기에는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행사장을 찾은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도 전시된 자전거를 직접 타보며 그린카 운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안그래도 그린카가 나오면 먼저 써볼 수 있는 데가 없을까,
예를 들면 점포의 지역 서비스 경우에는 저속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
여러가지 연구해봐야 되겠습니다.

일반 자전거보다 힘은 덜 들이면서 탈 수 있는 전기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 것은 전기 자전거입니다. 전기모터의 힘을 빌리면 오토바이처럼 이용할 수가 있는데 4시간 충전하면 40KM를 갈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과 영국 등 외국에서는 주차 단속용과 순찰용 등으로 전기차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하반기 법률 통과를 예상하고 있는 만큼, 국내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를 만나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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