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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도 큰 충격에 빠져...일부 행사 무기연기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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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으로 재계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가뜩이나 침체에 빠진 경제 상황에 악재가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경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경제 5단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잇따라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충격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국민과 함께 슬픈 소식을 이겨내고 경제살리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경제 위기 극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국민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도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박진달/ 무역협회 홍보실장
"매우 충격적이고 국가적으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장으로 치러지게 되어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제위기 극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큰 기여를 한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는 매우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주요 기업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국민들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권오용/ SK 부사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나 조문의전이 확정이 되면 저희 그룹 차원에서도 최대한 예우를 갖춰서 조의를 표할 예정입니다."

LG그룹은 25일로 계획했던 LG디스플레이 파주 LCD 공장 준공식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으며 삼성테스코도 홈플러스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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