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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사장, "한미FTA 두렵지만 적극 대응해야"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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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홍문표 농어촌공사사장이 한미FTA와 전세계 식량위기라는 새로운 과제에 대한 대안책을 밝혔습니다. 홍 사장은'MTN리더스클럽'에 출연해 농어촌공사의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김신정 기잡니다.



< 리포트 >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은 한미FTA에 대해 "두려우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
할 부문"이라며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이겨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줘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농업 최고기술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정부가
완화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그래서 한미 FTA, EU 앞으로 있을 한일과 한중 FTA에서도 순이익이 나는
품목이 있습니다. 그 품목은 과감히 손해보는 품목에 도와줘야 합니다. 국
가는 여기에 상응하는 기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최근 세계적인 온난화 현상에 맞서 물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흐르는 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저수지를 증설해 자원을 관리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시골에 가면 대형 논이 있습니다. 이 큰 논은 놋물 가꾸기를 해야 합니다. 담수를 시켜놓고 물 자원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공사가 앞장서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농어촌공사는 현재 해외 15개 나라에 농업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땅이 작은데다 혹시 모를 식량부족현상을 미리 대비한다는 차원에섭니다.

홍 사장은 또 농어촌을 도시민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큰 밑그림도 제시했습니다.

[녹취]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농어촌에 있는 농어민에게 소득사업을 줘야 된다고 봅니다. 소득만 있으면 농어촌을 떠날수가 없다. 정부가 이런 것을 법과 제도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실제 농어촌공사 주관의 저수지 주변 개발 특별법이 지난 4월 30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저수지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도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홍 사장은 농어촌공사를 공격적이면서 경쟁력속에서 살아남는 자립형 공사로 키워나가겠다는 비전 또한 밝혔습니다.

'MTN 리더스클럽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편'은 MTN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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