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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도 김치 담근다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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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포장 김치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오뚜기는 100% 국산 농산물만 사용한 포장김치, '오뚜기 옛날김치'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장 김치시장은 대상FNF의 종가집이 56.7%로 절대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풀무원이 9.4%, 농협이 6.8%, 동원F&B가 4.6%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종가집의 브랜드 파워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후발주자들의 입지가 크지는 않지만 오뚜기까지 포장 김치시장에 가세하면서 9000억 원대 규모의 김치시장에 2위권을 두고 자리다툼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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