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멸종위기 두루미 지키기 협약
임지은
S-OIL이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적 희귀조인 두루미 보호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S-OIL과 한국두루미보호협회는 강원도 철원군청에서 김동철 S-OIL 수석부사장과 김영택 한국두루미보호협회장, 정호조 철원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두루미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천연기념물 보호에 나선 S-OIL은 올해의 보호종으로 두루미를 선정하고 두루미 보호와 어린이 천연기념물 보호교육 등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두루미 서식지 보존, 먹이주기, 치료약품 지원 활동을 펼치는 한편 청소년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단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