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중국·대만 바이오복제약 진출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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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남미시장에 이어 중국과 대만 지역에 대한 바이오복제약 판권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복제약 9개 제품에 대해 중국의 '심천메인럭제약' 그리고 대만의 'CCPC'와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먼저 양사에 제품별로 시험생산 제품 각 500만 달러어치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제품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시판을 시작할 경우 개별 제품당 수천 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