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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비정규직 기간 늘리면 고용 유지"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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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대다수는 다음달 만료되는 비정규직 사용기간 2년이 더 연장되면 해고 없이 현재의 고용상태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비정규직 채용 기업 244개사를 대상으로 '비정규직법 개정 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83%의 기업이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연장할 경우 현재의 고용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기업들의 절반 이상은 '사용기간 4년 연장안'을 가장 선호했으며 만약 연장이
안되면 비정규직을 전원 또는 절반 이상 해고할 수 밖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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