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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어닝서프라이즈'기대감..6만원 돌파

[MTN머니투데이플러스-오전장특징주]
김주연

1. 미디어법 여야 대립 격화..관련주 급락

미디어법과 관련한 여야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미디어 관련주들이 줄줄이 급락셉니다.
한나라당이 친박연대 등과 함께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은 미디어법 저지를 위한 국회 농성을 벌이고 있고, 방송 3사 역시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디지틀조선과 ISPLUS, iMBC, YTN이 각각 3 내지 8%대 내외의 낙폭을 기록하며 관련주에 대한 불안한 투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 게임株, 모처럼만에 ‘활짝’

게임주들이 모처럼만의 반등셉니다. 많이 올랐던 만큼 최근 조정 장에서는 통 힘을 못 쓰는 모습이었는데요..하지만 다가올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데다, 오늘은 저가 매수세까지 몰리며 기술적 반등이나마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와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또 엠게임 등이 2 내지 5%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고, 웹젠은 14%대까지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3. ‘새내기株’ 대우캐피탈, 상장 첫 날 강세

자동차 할부금융 등을 제공하는 여신 전문 금융업체 대우캐피탈,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 8000원보다 100원 낮은 7900원에 형성했지만, 개장과 함께 꾸준히 1, 2%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이 대우캐피탈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4. 삼성전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삼성전기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강셉니다. 초반 60,800원대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는데요, 삼성전기 주가가 6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한편, 삼성전기 주가의 이 같은 강세에는, 국내외 증권사에서 내놓고 있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 SSCP, 미주레일..대규모 유증 결정에 급락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종목들,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SSCP와 미주레일이 어제 내놨던 유상증자 결정과 함께, 나란히 10% 넘게까지 내림폭을 키우고 있는데요,
SSCP와 미주레일은 어제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각각 303억원, 또 102억원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6. 예당, 에너랜드..감자 결의에 下

예당과 에너랜드는 감자 결정 이후 하한가까지 밀렸습니다.
이 두 기업은 각각 어제자 공시를 통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대 1, 또 10대 1의 감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는데요,
두 종목 모두 개장과 함께 가격 제한폭까지 급락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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