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엔화강세에 따른 8거래일째 하락 마감

앵커 // 자본시장에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이머징마켓을 점검해보는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오늘은 대신증권 글로벌리서치 오승훈 팀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Q. 1 // 전 거래일 아시아 증시,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국가별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증시는 8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는데요.왜 이렇게 계속 조정을 보이고 있는겁니까?



답변 // 일본 증시 마감 동향
* 닛케이지수, 전일장 0.04% 하락한 9.287P 마감
주간단위 5.69% 급락
* 경기회복 지연 우려 및
엔화강세에 따른 큰 폭 하락
* 잇따른 금융기관 공모 증자에 수급 부담

Q. 2 // 1만선 돌파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던 일본 증시가 그 이후 계속해서 하락셉니다. 최근의 하락이 엔화강세에 의한 조정인만큼, 미국 시장의 흐름에 따라 일본 증시도향방을 모색할 것 같은데요. 이번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
― 이번 주 일본증시 주목할 변수는 엔달러 환율과 미국의 소매지표 발표 결과
- 엔고흐름 좀 더 진행될 가능성 높아….반전의 포인트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14일)
- 지난 주 엔/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3.6% 하락하여 엔은 달러 대비 강세.
미국 및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증가로 안전자산인 엔 강세가 나타남

- 지난 주 달러화 지수는 80.165에서 80.24로 0.1% 상승해 달러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 강세 기록
- 달러/유로 환율은 전주 대비 약 0.3% 하락하여 유로는 달러 대비 약세
- 미국과 유로존 모두에서 경기지표들이 경제회복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는데
이것이 유로약세를 유발.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경제불안 소식 역시 유로약세에 일조
― 미국 금융주 실적 발표
― 기업들의 올해 예상 환율은 95엔


Q. 3 // 중화권 증시, 상승탄력이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글로벌 증시 대비 여전히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중국 시장부터 점검해보죠.
지난주 중국 증시, 상승했지만 중요한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자금을 풀었던 정부가 회수를 시작하면서 향후 통화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지난주 중국 시장 정리해보죠.

답변 //
- 수입증가율 크게 개선 : 상품가격 상승 및 국내수요 회복 시그널
- 6월수입증가율 -13.2%기록 전월 -25.2%
- 6월수출증가율 -21.4%(전월 -26.4%)
- 정책변화에 대한 논란(통화정책)
- 자산가격 상승세 때문….물가는 여전히 마이너스
- 중앙은행 발행 채권 단기금리 상승세…불안감 증폭


Q. 4 // 홍콩증시, 본토 시장 흐름에 좌지우지 되다가 중국증시와 마찬가지로 전 거래일 약보합에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
홍콩증시 마감동향
-항셍지수, 0.46% 하락한 17.708P 마감
-2개월래 최저치 기록
-H 지수, 0.63% 하락한 10.574P 마감
-글로벌 경기회복에 우려감

Q. 5 // 중국 시장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도는 가운데, 이번주에도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궁금합니다. 이번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
중국 증시 주간 전망
-정부, 경기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유동성 증가세 및 경기회복 가시화
-16일 소비자 물가, 2분기 GDP 결과 발표 주목
(GDP, 1분기 6.1% -> 2분기 7.8% 전망)
=> 중국 증시 추가 상승 예상

Q. 6 // 중화권 증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이머징 마켓 가운데 가장 하락폭이 컸던 곳은 인도시장이었습니다.
급락 배경,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답변 //
인도증시 급락배경
* 센섹스 지수, 1.84% 하락한 13.504P 마감
* 주간 단위 9.5% 하락으로 9개월만에 최대 낙폭 기록
* S&P, 인도 장기 국가 신용등급
'안정적' -> '부정적' 하향조정 전망
* 정부, 올 재정 적자규모 GDP의 6.8%로 확대 전망
(16년래 최대 규모)

앵커 // 지금까지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대신증권 글로벌리서치 오승훈 팀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