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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EU FTA 수혜주는?

[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언제 매수하느냐와 어떤 종목을 고르느냐 이 두 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대우증권은 두 달이 넘도록 계속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지금의 주식시장처럼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한다면 IT와 자동차 등 실적 모멘텀이 좋은 대형주에 집중하자는 관점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불안한 디커플링 상황에서 속내를 보면 절반은 성공이라는 리포트를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LIG투자증권은 어닝시즌 고유의 하방 변동성이 있다는 것을 외면하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망과 시장컨센서스를 기준으로 할 때 한국과 미국 경제 성장률이라든지 기업 실적 증가율과 같은 주요 지표들은 올 4분기에 발표될 자료들이 가장 좋은 신호를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이에 선행한다는 점에서 매수 타이밍은 몇 달 뒤가 아닌 지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편입종목에 대한 고민에 있어서는 실적 개선과 기관 선호도가 뚜렷한 IT, 자동차와 인터넷 관련주에 이어 하반기에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비한 헤지 차원에서 에너지 소재주 비중을 확대하라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통화유동 속도 개선에 근거한 은행, 증권 등 유동성 민감주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장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리고 하나대투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달러와 엔화의 동반 강세가 지속된다는 것은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달러와 엔화 환율이 빠른 속도로 하락한 것에 대한 되돌림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추세적인 흐름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미국 등 해외증시의 부진 속에 국내증시는 불안한 디커플링을 지속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흐름이 양호하고 디커플링을 견인하는 섹터의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고 박스권 돌파를 시도하는 것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 EU FTA가 사실상 최종 타결되면서 한-EU수혜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업종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자동차업종의 경우 중대형 승용차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고 트럭의 경우 고관세를 철폐하게 되면서 새로은 시장 진출 기회가 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자의 업종은 디지털TV와 프리미엄 가전 수출확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섬유 업종의 경우도 화산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철강업종은 관세철폐 혜택이 없다면서 중립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하이투자증권이 이에관해 리포트를 내놨는데요. 현대 기아차 에게는 긍정적이지만 과거에 비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주가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BMW를 수입하고 있는 도이치 모터스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철강업종 보겠습니다. 삼성증권은 현재 비수기인 주가 약세를 매수기회로 삼자는 입장입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고 관심종목으로는 현대제철을 꼽았습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세계 석유화학경기에 보수적 견해가 부각되면서 화학업종투자전략도 일부 종목으로 제한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반기에는 주가와 실적모멘텀을 고려해야한다면서 OCI와 제일모직 추가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종목리포트는 KB금융 보겠습니다. KB금융은 유상증자 1조원인데요. 이것은 발행주식수의 8.4%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유상증자 발행가격은 25% 할인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NH투자증권은 예상보다 작은 증자 규모, M&A 기대가 유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수/목표가 58,600원
대신증권은 주주가치 희석 최소화와 자본 여력 확보는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매수/목표가 54,000원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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