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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약세.."실적·업황 기대감 낮다"

김성호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4일 개장초 5%이상 하락했던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9시50분 현재 3.61%로 낙폭을 줄여 1만3350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7일 종가가 2만원으로 고점을 기록했던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고점대비 33%가량 하락하며 지난 3월 중순 주가로 되돌아간 모습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들어 중국 및 내수 굴삭기 팬매 호조와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호재로 주가가 연일 상승했습니다.

이달들어서도 주가가 1만4000원대로 내려섰지만 나흘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만5000원대까지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실적개선이 당초 기대와 달리 더디다는 증권사 전망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그룹에 대한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경기 자체가 부양책에 따른 수혜를 봐야 하는데 미국에서 2차 경기부양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에선 좀더 지켜 보자는 반응인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실적 자체가 턴어라운드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과 시장 자체에서 기계업종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은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돌리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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