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에게 말복은? '특별한 날'
김신정
경기 침체속에서도 각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과 직원들 사기충전에 여념이 없습니다. 특히 오늘은 가장 더운 여름을 뜻하는 복날 중 말복이었는데요. 말복을 맞아 공헌활동과 직원 기 살리기에 나선 기업이 있었습니다.
김신정 기잡니다.
문을 열고 집배원이 아이에게 무언가를 건넵니다. 우편과 택배를 배달하는 집배원들이 오늘만큼은 도시락 배달원이 됐습니다. 결식아동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만든 도시락을 손수 전달한 겁니다.
[인터뷰] 배정오 광화문 우체국 집배원 06:30-06:44
"매일 다니면서도 무심결에 다닌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계기로 해서 한번 가보니 너무 그동안 성의없이 다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더욱 자주 찾아뵙도록"
전국 집배원 봉사단들이 오늘 여름방학 동안 급식을 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닭고기가 든 도시락 전달에 나섰습니다.
방학 중 결식아동이 지난해 기준으로 45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인터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05:58-06:10
"우정사업본부 가족은 물론이고 국민들께서도 사회의 어두운면에도 관심을 가지고 힘을보탰으면 하는 취지에서..."
나른한 오후 3시, 나무카트에 실린 수박이 배달됩니다.
직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수박을 나눠먹으며 자연스레 대화가 오갑니다. 분위기는 곧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김재만 웅진코웨이 정수기팀 사원 07:23-07:33
"색다른 이벤트로 사장님이 직접 나눠주시니 산뜻하고 기분좋고 열심히 일할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행여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있을까봐 한 회사 사장은 직접 복날에 직원 사기충전에 나선겁니다.
[인터뷰]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05:54-06:08
"오늘 말복을 맞아 직원들을 수박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했었고 작년에 직원들이 좋아하고 특히 상하간 격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많이 돼서"
올 여름 들어 가장 덥다는 말복. 이웃을 돌보고 직원사기 충전에 나선 기업에겐 더위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김신정 기잡니다.
문을 열고 집배원이 아이에게 무언가를 건넵니다. 우편과 택배를 배달하는 집배원들이 오늘만큼은 도시락 배달원이 됐습니다. 결식아동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만든 도시락을 손수 전달한 겁니다.
[인터뷰] 배정오 광화문 우체국 집배원 06:30-06:44
"매일 다니면서도 무심결에 다닌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계기로 해서 한번 가보니 너무 그동안 성의없이 다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더욱 자주 찾아뵙도록"
전국 집배원 봉사단들이 오늘 여름방학 동안 급식을 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닭고기가 든 도시락 전달에 나섰습니다.
방학 중 결식아동이 지난해 기준으로 45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인터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05:58-06:10
"우정사업본부 가족은 물론이고 국민들께서도 사회의 어두운면에도 관심을 가지고 힘을보탰으면 하는 취지에서..."
나른한 오후 3시, 나무카트에 실린 수박이 배달됩니다.
직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수박을 나눠먹으며 자연스레 대화가 오갑니다. 분위기는 곧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김재만 웅진코웨이 정수기팀 사원 07:23-07:33
"색다른 이벤트로 사장님이 직접 나눠주시니 산뜻하고 기분좋고 열심히 일할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행여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있을까봐 한 회사 사장은 직접 복날에 직원 사기충전에 나선겁니다.
[인터뷰]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05:54-06:08
"오늘 말복을 맞아 직원들을 수박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했었고 작년에 직원들이 좋아하고 특히 상하간 격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많이 돼서"
올 여름 들어 가장 덥다는 말복. 이웃을 돌보고 직원사기 충전에 나선 기업에겐 더위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