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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물꼬 튼 현정은 회장, 오후 2시 귀환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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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9시30분에 평양을 출발해 오후 2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방북 성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동희 기자!



현 회장이 김 위원장을 만나 5대 합의를 이끌어냈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네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어제 오찬을 겸한 면담을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출입 제한 해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현대그룹과 북한의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년 넘게 중단됐던 금강산과 개성 관광 사업을 빠른 시간 안으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측은 백두산 관광도 준비가 되는 대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으로 북측은 그동안 개성공단의 출입 횟수와 체류인원을 제한했던 조치도 해제합니다.

지난 2007년 이후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도 다시 이뤄집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오는 추석에 남북 양측이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해 다섯 차례나 체류 일정을 연기한 현 회장은 이같은 결과물을 들고 앞으로 2시간 후엔 이 곳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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