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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전 대통령 영결식 엄수…현충원 안장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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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엄수됐습니다.
40년 한국 근대사 속에서 인동초의 삶을 살다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많은 시민들이 영결식에 함께 했습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신을 모신 영구차가 들어서면서 영결식이 시작됐습니다.

이휘호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이 운구차를 뒤따랐습니다.

종교행사에 앞서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국무총리가 조사를 낭독했습니다.

유족들과 이명박 대통령 내외,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의 헌화가 잇따랐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영결식장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김학윤, 74세, 전라남도 신안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김선옥, 광주 치평동
"이런이런 업적이 있었습니다."

국회의사당 내부 뿐만 아니라 의사당 바깥에서도 영결식장에 들어오지 못한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한시간 삼십분 남짓 진행된 영결식이 끝나고 고인을 모신 운구차는 영결식장을 떠났습니다.

운구행렬은 서울 동교동 사저와 서울시청광장을 거쳐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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