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 검토 중
임원식
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와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전염병 경보수준을 현행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신종플루가 국가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국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경보 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다음달부터 유행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개학 후 잠복기가 끝나는 9월 중순과 추석 이후 10월 초반이 유행확산을 가늠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학생과 군인 등 단체와 저소득층이 보건소에서 무상 백신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그외 대상자는 백신비를 제외한 접종비만 본인이 부담토록 할 방침입니다.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신종플루가 국가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국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경보 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다음달부터 유행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개학 후 잠복기가 끝나는 9월 중순과 추석 이후 10월 초반이 유행확산을 가늠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학생과 군인 등 단체와 저소득층이 보건소에서 무상 백신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그외 대상자는 백신비를 제외한 접종비만 본인이 부담토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