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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여성, 타미플루 투여 후 사망

임원식

호남권에 거주하는 33세 여성이 타미플루를 투약받은 뒤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숨진 여성은 지난 9일 발열과 인후염으로 입원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았으나 지난 11일 경련과 발작을 보이다가 숨졌습니다.

그러나 관할 지자체와 일선 보건기관에서는 이 여성이 숨진 이유가 타미플루 투여로 인한 부작용도, 신종플루 감염도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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