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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중개회사 FX CM, 한국 영업 강화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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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융당국은 마진시장의 급성장을 걱정하는 상황인데요. 세계 최대 FX 마진 중개회사는 한국의 증권사들과 활발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배경에선지 유일한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선물회사에 이어 증권사들의 FX 마진시장 진입이 임박한 가운데 세계 최대 중개업체인 FX CM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중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접촉이 활발한 겁니다.

급기야 이번주에는 고위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현대증권} 등과 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중개회사들의 발빠른 움직임은 긍정적인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합니다.

<인터뷰>마이클 브레셔 FX CM 전무이사
"올해 2월에 한국의 금융위원회가 FX마진 트레이드를 허락했다. 이에따라 관심층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선물뿐만 아니라 현물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에." /

하지만 높은 레버리지는 마진시장의 최대 위험으로 꼽힙니다.

금융당국이 규제를 강화했지만 20배의 레버리지가 가능합니다. 환율이 5%만 반대로 움직여도 원금을 모두 날릴 수 있습니다.

위험이 큰 시장인 만큼 든든한 금융회사들의 참여가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인터뷰>마이클 브레셔 FX CM 전무이사
"그들(대형금융사)이 시장에 참여하면 많은 신용과 연구결과를 시장에 풀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가정주부라 해도 적절한 자본을 가지고 시장에 참여할 경우 적절한 리서치와 뉴스에 접근할 수만 있으면 꽤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외환선물에 대해 불법적 마진거래 등이 있었다며 3개월 영업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거래도 부쩍 줄었습니다.

<녹취>선물회사 관계자(음성변조)
 "3분의 1에서 4분의 1정도로 줄었다."
"신설 시장이라 새로운 계좌가 생겨야하는데 당국의 규제로 신규 고객이 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길게 볼 때 마진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를 대비해 금융회사들은 지금부터 체계적인 투자자 교육에 힘써야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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