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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본격적으로 매각...내달 매각주간사 선정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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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공적자금위원회의 출범으로 정부소유 기업들의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매각 후보는 한화와 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입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 소유기업의 자산매각 1순위로 꼽힌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이 본격적으로 정부 소유기업의 자산매각 1순위로 꼽힌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제3차 회의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제안한 대우인터내셔널 주식매각과 매각주간사 선정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되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정부소유지분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소유한 35%와 수출입은행 11.4%, 산은자산운용 7.1%, 한국산업은행의 5.3% 등으로 총 68.1%의 지분입니다./
 
 공자위는 우선 다음달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이후 2단계 경쟁입찰방식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한다면 대우인터내셔널의 본격적인 매각시기는 최소 내년 3월에서 4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관계자
"가능한한 빨리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내년 상반기라고 보고있습니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에 한화와 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는 해외자원 개발과 철강제품 판매 채널 확대 등에 대우인터내셔널이 유용하다는 점에서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자위는 이와함께 전체 금융회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을 확정가나 매입대금 사후정산방식으로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9월 중 구조조정기금으로 14개 금융회사의 일반담보부 채권 2134억원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우리은행 민영화와 관련된 사항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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