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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4명, 신종플루로 사망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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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영남권에 사는 신종플루 환자 4명이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이 65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만성 폐질환 등 지병을 앓던 고위험군으로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33명으로, 이중 고위험군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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