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내성보인 1살 여아 사망
임원식
뇌손상으로 지체장애를 앓던 1살 여아가 타미플루에 내성을 갖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16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온 이 여아가 타미플루 용량을 두 배로 늘려 투약받았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은 채 지난 1일 폐렴과 급성호흡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숨진 여아는 타미플루에 내성을 갖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료진과 가족 중에서 추가 환자 발생은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국내 타미플루에 내성 사례는 모두 3건으로 숨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16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온 이 여아가 타미플루 용량을 두 배로 늘려 투약받았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은 채 지난 1일 폐렴과 급성호흡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숨진 여아는 타미플루에 내성을 갖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료진과 가족 중에서 추가 환자 발생은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국내 타미플루에 내성 사례는 모두 3건으로 숨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