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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소세 지속.. 16명 추가사망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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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전염병 위기단계가 낮춰진 가운데 국내 신종플루 유행의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지난 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분율은 18.49로 전 주보다 17.5% 줄었으며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는 약 33% 감소한 2만 4백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가족부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추가로 16명이 신종플루로 숨졌고 집단 발생도 51건에서 72건으로 늘어 보건당국은 당분간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길 당부했습니다.

한편 신종플루 감염돼지가 발견됐던 농장 5곳의 종사자와 가족들 중 신종플루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없었으며 축산업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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