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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 회생계획안 강제인가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2009/12/22 18:30

법정관리 중인 신성건설의 회생계획안이 강제인가됐다. 이로써 신성건설은 채무를 변제하면서 회생절차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재판장 고영한 수석부장판사)는 22일 신성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직권으로 인가했다.

재판부는 "회생채권자조의 동의율이 63.84%로서 가결 요건인 66.67%에 근접하고, 가결된 회생담보권자의 동의율이 91.22%에 달한 점, 회생채권자들이 파산적 청산에 따른 배당보다 많은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과거 공사 실적이 우수하고 '강판 강화 콘크리트(SCP) 구조물'을 세계 최초로 계발해 특허권과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는 점, 근로자들의 고용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이해관계인이 14일 이내에 항고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확정된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12월 신성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해 12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신성건설은 올해 11월과 이달 회생계획안을 제출했으나 1,2차관계인집회에서 대한주택보증을 포함한 회생채권자조의 반대로 두 차례 모두 부결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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