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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올해 수주 첫 10조 돌파 목표"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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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수주 10조원을 달성하고 2015년까지 영업이익률을 1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경영목표를 세웠습니다.




두산중공업 박지원 사장 등 두산그룹 5개 핵심 계열사 경영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비전과 목표'를 최근 사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박지원 사장은 "올해는 해외수주 성공률을 높이고 인도, 중국 등에서 신규 고객을 발굴해 사상 최초로 수주 10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이와 함께 저탄소 그린에너지 분야를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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