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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 평균 3,138만원

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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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의 대졸 남자 신입사원의 연봉이 평균 3천13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업정보제공업체 잡코리아는 국내 매출액 500대 기업 가운데 연봉을 공개한 220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종 연봉이 3천7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업이 3천622만원, 건설업이 3천143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개 공기업의 올해 초임 연봉은 2천475만원, 중소기업은 2천10만원으로 대기업보다 각각 663만원과 1천128만원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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