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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업공개 '봇물', 도전해볼까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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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7개 기업들도 이 같은 상승흐름에 올라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1월 공모주 시장, 김주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11월중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9개 기업 가운데 8곳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19일 상장을 앞둔 한국전자인증이 대표적입니다. 한국전자인증은 코스콤과 금융결제원처럼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는 기업입니다.

세계 1위 인증기관인 '베리샤인'과 제휴를 통해 국내 인증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80여개국에서 통용되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140만주를 매각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모 희망가격은 1300원에서 1500원 사이입니다.

[인터뷰] 신홍식 / 한국전자인증 대표이사
"(공모자금으로) 모바일 기술과 바이오 엔진, 지능 개발 등 끊임없이 발전되고 있는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고요. 상장 이후 공개기업으로 공신력을 확보한 뒤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입니다."

11월 공모주 시장의 첫 주자는 1일과 2일 청약을 실시하는 디케이락과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회사 입니다.

계측장비용 밸브 제조업체인 디케이락은 최근 기관투자자의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75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4일과 5일에는 고기능성 소재업체인 코프라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16일과 17일에는 영풍그룹 계열사로, 반도체후가공업체인 시그네틱스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합니다.

이 밖에 대구방송이 18일에, 컴퓨터기기업체 세우테크가 22일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기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시작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라오스 1등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코라오홀딩스가 입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조립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코라오홀딩스의 공모희망가격은 4300원~4800원이며, 18일과 19일 청약을 통해 12월 초 상장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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