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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일 도우미로봇, 한발 더 가까이'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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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람과 로봇이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미래, 그리 멀어 보이지 않습니다. 서비스 로봇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유리창 닦는 로봇부터 가사 도우미 로봇까지 속속 등장했습니다. 김신정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사람과 로봇이 드럼 대결에 이어 캐논 협주곡을 멋지게 연주해 냅니다.

아이와 엄마는 연주 장면에서 한참 눈을 떼지 못합니다.

산업용 로봇 생산국 세계 5위인 우리나라가 이제는 서비스 분야 로봇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경선이나 공항 등지를 감시할 수 있는 이동형 로봇부터 고층 빌딩 유리 창을 닦는 청소로봇까지.

여기에 집안일을 도울 수 있는 가사 도우미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이처럼 로봇이 진화하면서 우리 일상생활을 점점 파고 들고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 로봇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로보월드'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 다섯번 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와 대만이 첫 참석하며 큰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로봇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로는 삼성테크윈과 현대중공업 그리고 유진로봇, 다사로봇 등이 있습니다.

업계는 국내 로봇기술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진 만큼 특정분야 서비스 로봇개발을 더욱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민계식 /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이제는 서비스 로봇 중에 몇개 추려서 대규모 산업화를 해야합니다. 의료, 방범, 교육 로봇이라든지.."

내년 시범 사업에 약 3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비스 로봇은 향후 10년 안에는 인공지능형 로봇으로 진화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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