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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록 남긴 상하이엑스포

김주연

< 앵커멘트 >
지난 5월 시작된 상하이 엑스포가 10월의 마지막 날,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중국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가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갑니다. 김주연 앵컵니다.



< 리포트 >
190개 국가, 56개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7,3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상하이 엑스포.

지난 10월 3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폐막식을 끝으로 그 막을 내렸습니다.

상하이 엑스포는 159년 엑스포 사상 최대 규모로, 가장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행사 기간 내내 성황을 이뤘습니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렸던 10월 중순엔 하루 백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기도 했고, 인기가 높은 중국관이나 사우디아라비아관은 늘 8시간 이상 줄을 서야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구오 시우마오 / 학생
"규모가 너무 커서 두 번이나 왔는데도 아직 다 보지 못했어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리 시 / 의류 업체 대표
"굉장히 크고 아름다웠고, 사람도 많았죠. 7,000만명이라는 관람객 수는 기록적인겁니다. 다른 엑스포에서 이 기록을 깰 수 없을거라고 봐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국은 우리 돈으로 13조원의 직접 수입과 63만개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됩니다.

우리나라도 국가관과 서울시관, 기업 연합관 등을 통해 16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7조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됩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김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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