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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10월 판매, '풍년'…현대기아 '사상최대' 손뼉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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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4분기 출발이 순조롭습니다. 완성차 5개사 모두 지난달 최다 판매 타이틀을 얻었는데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란히 '사상 최대' 판매로 화답했습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4분기 들어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매가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신차 효과에 수출이 살아나면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란히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쳐 모두 32만대를 팔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내수가 주춤했지만 수출이 뒷받침했습니다.

기아차도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19만 2천대를 팔아 역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의 지난달 수출은 31% 늘었는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입니다.

GM대우도 국내외에서 6만9천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습니다.

GM대우는 올들어 가장 많은 내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르노삼성은 내수와 수출로 2만 5천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22%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60%가까이 늘면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월간 수출 기록으로는 최댑니다.

쌍용차도 올해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완성차 업계의 이같은 실적은 신차와 수출이 이끌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판매가 6% 가량 감소했지만 신형 아반떼는 1만 9천대 가까이 팔리며 내수를 뒷받침했습니다.

기아차도 K5와 스포티지R이 꾸준한 신차 효과를 이끌었고 수출이 급증하면서 최대 실적에 힘이 됐습니다.

GM대우도 기존 라세티 프리미어 등 차량이 선전하는 가운데 신차 알페온 판매가 전달보다 35% 늘면서 월 최대 내수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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